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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의 레인저스,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친선경기 예정 본문
스티븐 제라드는 7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위해 레인저스를 안필드로 데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Steven Gerrard is poised to take his Rangers side to Anfield with a pre-season friendly against Liverpool pencilled in for late July).
리버풀 레전드는 이번 여름, 레인저스 감독으로서 리버풀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리버풀 유스팀을 맡으면서 감독 커리어를 쌓기 시작해 2018년에 레인저스 감독직을 맡았고, 최근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글래스고에 안겨다 주었다. 38경기에서 단 13골을 내주며(conceding just 13 goals in 38 games) 승점 102점을 쌓아 10년 만에 리그 첫 우승을 이뤄낸 것이다.
제라드의 레인저스는 7월 말 프리시즌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자신들을 시험할 준비가 되었다. 트레이닝 캠프는 추후 각 정부 방침에 따라 프랑스 또는 오스트리아에서 할 계획이다. 또한, 안필드에서 치러질 이번 경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 리버풀의 첫 만원 관중이 될 수도 있다.
제라드는 머지사이드의 빨간색 반쪽의 상징 같은 존재로 미래의 리버풀 감독으로 추대되고 있다(Gerrard himself is touted as a future Liverpool manager). 이 41살 감독은 리버풀팬들(the Kop)이 위르겐 클롭과 함께하는 게 더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은 제가 리버풀의 감독이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 감독직을 계속하길 바라고 있고, 저 또한 완전히 동의해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우리는 현재 클럽을 이끌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을 데리고 있죠. 저도 클롭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지금은 레인저스에 직업이 있고,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클롭이 앞으로 몇 년 더 리버풀에 머무르길 바라고 있어요."
제라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언젠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지휘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Gerrard has not hid the fact that, one day, he would love to be the man calling the shots at Anfield).
"제 클럽은 리버풀이에요. 멋진 경력을 쌓았죠. 언젠가 리버풀 감독이 되는 게 꿈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하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누가 과연 제가 쭉 잘할 거라고 장담하겠어요(Who's to say I'll ever be good enough)? 세상에는 리버풀 감독이 될 기회를 원하는 훌륭한 감독들이 많아요.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first and foremost) 위르겐을 존중해야 합니다."
제라드는 과거 리버풀에 있었던 몇몇 사람들을 안필드로 데려올 것이다. 다시 말해, 윙어 라이언 켄트와 코칭 스태프 개리 맥칼리스터, 마이클 빌, 톰 컬쇼 그리고 조던 밀섬이다.
- 출처 : 아이리시미러 (https://www.irishmirror.ie/sport/soccer/soccer-news/rangers-liverpool-preseason-friendly-gerrard-24279453) -
암 그렇고 말고! 미래의 리버풀 감독은 누가 뭐래도 제라드지!
언젠가 제라드가 감독으로 돌아오면 그 때 다시 리버풀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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