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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시장 점화, 스티븐 제라드가 키를 가지고 있다? 본문
스티븐 제라드는 항상 리버풀일 것이다. 리버풀의 전 캡틴은 이미 신생 감독 커리어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9년 동안 스코틀랜드 리그의 지배자였던 셀틱을 물리치고 마침내 무패 우승을 해내며 레인저스 팬들 사이에서 빛나는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안필드와 그의 유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의 옛 소속팀을 도울 수도 있다.
디보크 오리기가 현재 상황의 열쇠로 레인저스는 이 공격수와 사인하려는 많은 팀 중 하나로 보인다. 왓포드의 이스마일라 사르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을 포함해, 제라드가 오리기를 원한다는 기사는 90Min에서 나왔다. 이 벨기에 공격수는 엄밀히 따지면 제라드와 1년이 겹친다(The Belgian technically overlapped with Gerrard for a year). 그는 안필드에서 캡틴이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을 때, 리그 앙의 릴로 임대를 가 있었기 때문에 같이 뛰어본 적은 없는 셈이다. 그러나 제라드는 그동안 리버풀과 밀접한 관계였고, 오리기가 북쪽 경계에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본 것 같다.
제라드가 이적을 위해 리버풀로 돌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버풀은 과거에 클럽 레전드를 돕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왔다. 라이언 캔트와 오비에 에자리아가 제라드의 레인저스 감독 첫 시즌에 이브록스(Ibrox: 글래스고 홈구장)로 임대를 왔었고 셰이 오조가 그 다음 시즌에 그 뒤를 이었다(Sheyi Ojo followed them for the subsequent campaign). 오조의 이적이 계획대로 진행되진 않았지만, 이적을 승인하는 데 있어 리버풀 측의 관대함이 분명 있었다고 본다. 오조는 지난 시즌 리그 앙으로 임대를 갔고 그 이전에는 챔피언십에서 뛰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로의 이적이 그나마 최선이었다(A move to Scotland was sideways at best).
반면에, 켄트는 대성공을 거두었다(Kent has been a roaring success). 그의 임대 이적은 1년 후 완전 이적으로 이어졌고, 레인저스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6.5m을 지불했다(His loan move was made permanent after a year, Rangers parting with an initial £6.5 million to secure his services). 이는 제라드와 리버풀 모두에게 상호간 이익이 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위르겐 클롭 측에서는 상당한 금액을 벌었고, 켄트는 레인저스 성공의 절대적인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시즌 10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라드의 무패 우승(invincibles)을 도우며 스코틀랜드 시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earning himself a place in the SPFL's team of the season).
리버풀은 오리기와 관련하여 그러한 상호 이익이 되는 거래가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Liverpool will be hoping that such a mutually beneficial deal can be stuck in repect of Origi). 이 까다로운 이적은 레인저스에게 좀 더 위험부담이 있을 거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적료는 켄트에게 지불한 금액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격수는 두 시즌 동안 기분이 좋아보이진 않았다. 어느 정도 역할에 제한이 있었지만 과거에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기도 했다. 제라드 아래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1순위가 된다면 오리기도 스코틀랜드에서 터질 수도 있다는 최소한 합리적인 전망이 있고, 오리기는 그 이상으로, 정규 출전시간을 원하는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제라드의 선호가 리버풀이 가장 바라는 일(오리기로 원하는 이적료를 받는 것)이 될 수 있다. 마이클 에드워드는 지금까지 비주류 선수들(fringe players)을 판매하는 것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마르코 그루이치와 세르단 샤키리, 이 둘은 높은 값에 팔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다. 라이언 브루스터와 도미닉 솔란케, 대니 워드와 같은 선수들로 최근에 성사되었던 믿기 힘든 거래들과는 영 딴판이다.
물론 팬데믹이 클럽이 입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큰 금액을 지출하는 것을 경계하는 데 한 몫했지만(The pandemic has of course played a part, with clubs wary of sanctioning big expenditures on risky or unproven players), 결론(The upshot)은 FSG의 광범위한 '구매를 위한 판매' 전략이 위기에 처했다는(in jeopardy) 것이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진 아직 멀었지만(It's not quite up there with a stoppage-time screamer), 리버풀은 제라드가 오리기를 데려간다면 분명히 고마워할 것이다.
- 출처 : 리버풀닷컴(https://www.liverpool.com/liverpool-fc-news/transfer-news/steven-gerrard-liverpool-transfer-window-21069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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