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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마르세유 감독직 거절하고 리버풀 노리나

미스캡틴 2026. 3. 7. 22:38

사비 알론소는 마르세유 새 감독자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리그앙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유로 들었다.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베르나베우에서의 매우 짧은 감독생활을 보낸 이후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있으며, 아르네 슬롯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그의 전 소속팀인 리버풀 감독직에 공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on the horizon).

 

 

 

 

알론소는 프랑스 클럽들의 상황을 우려하며 마르세유 감독직에 대한 공식적인 오퍼를 거절했다고 RMS Sports가 전했다. 올해로 44살인 알론소는 7개월간 격동의 통치를 마무리하고 1월초 레알 마드리도 감독에서 해임된 후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달 초 팀을 떠나게 된 로베르토 데 데르비의 후임을 찾고 있던 마르세유는 재빠르게 알론소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해당 제안은 즉각 거절되었다고 한다. 알론소는 이전에 레버쿠젠에서 최고의 3년(highly successful three-year tenure)을 보냈기에 마르세유 내부에 현재 진행중인 불안정한 상황이 거절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거절은 안필드 이적에 대한 추측이 커지는 시기에(at time of mounting speculation) 나왔다.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은 당장의 위협을 느끼진 못했지만, 우승 데뷔 시즌의 폼을 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단에 상당한 투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리그 6위에 머물러 있으며, 선두 아스날에 승점 16점이나 뒤쳐져 있는 상태이다(trailing leaders Arsenal by 16 points).

 

2월 8일 파리 생제르망에 5-0으로 대패하고 데 제르비가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난 이후, 마르세유의 팀내 분위기가 분열(fractious)되었으며, 알론소의 전 바이에른 뮌헨 선수 시절 동료이자 현 마르세유 단장인 메드히 베나티아의 충격적인 성명 발표와 함께 사임을 표하며 상황은 한계에 이르렀다. 

 

극적으로 마르세유 구단주 프랑크 맥코트가 베나티아의 사임을 반려하는 대신 구단 회장인 파블로 롱고리아의 권한을 제한하고 베나티아에게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구단 운영에 대한 전권을 손에 쥐어줬다. 베나티아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거의 했다고 생각하고 떠나려 했지만, 팀의 주변 환경을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알론소는 보드진 내의 균열이 생긴 배경과 권력구도의 변화가 결정적인 장애요인이 되었다. 슈퍼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게 3-2로 패한 후 마드리드에서의 프로젝트가 좌절된 이후, 그는 구조적인 안정성(structural security)을 최우선으로 두었다. 장기적으로 그의 감독 철학을 무너뜨릴 수 있는 불안정한 환경을 경계했던 것이다.

 

물러나기로 한 최초의 결정을 돌아보며, 베나티아는 팀의 외부적인 압력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강조했다. "최근 일어난 안 좋은 상황과 차질(setbacks)이 있었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분위기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점점 커지는 불만과 균열(rift)을 느끼고 있죠. 마르세유에서는 결과만이 답입니다." 그러나, 구단주 맥코트는 챔스 진출에 대한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정되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주장했다. "구단주로서 마르세유에 왔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제 책임을 다해 팀의 목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프랑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입니다."

 

알론소가 거절한 이후, 마르세유는 렌에서 해고된 지 일주일 밖에 안된 전 뉴캐슬 수비수 하빕 베예에게 눈을 돌렸다. 맥코트는 새로운 임명이 베나티아의 바뀐 체계 하에서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 출처 : 골닷컴(Xabi Alonso turns down offer to manage top European club as ex-Real Madrid boss holds out for Liverpool job | Goal.com)